배우 김민석이 SNL코리아8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서는 김민석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스'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인 김민석은 이날 방송에서 몸을 사리며 열연을 펼쳤다.
김민석은 털 하나 없는 매끈한 다리를 드러내기도 했고, 인턴으로 출연해 미생의 삶을 제대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세영의 기습 뽀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김민석은 '세러데이 나이트라인'코너에서 아기 병사로 등장했다. 그는 탁재훈과 '여자 친구'의 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탁재훈은 "여자 친구는 뽀뽀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석이 고개를 끄덕이자 옆자리에 앉아 있던 이세영이 그의 볼에 뽀뽀를 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김민석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세영이 "살맛난다"고 외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