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선수 손연재와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 피에스타 차오루가 본격 체조 방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손연재가 성소와 차오루를 게스트로 초대해 체조를 가르쳤다.
성소와 차오루는 추석 특집 방송 '2016 아이돌 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에서 리듬 체조 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성소가 금메달, 차오루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성소 씨랑 차오루 씨 영상을 찾아봤는데 정말 잘하더라"고 극찬했다.
손연재와 성소, 차오루는 체조를 하기 위해 몸을 풀 때 다리를 쫙 피는 유연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또래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정다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차오루는 "우리 같은 팀이지 않냐. 걸그룹처럼 팀명을 정하자. 연재와 아이들 괜찮지 않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전반전 1위를 차지했다. 과거 김구라 채널에 출연한 적 있는 차오루는 "나 때문은 아니지만 1위 처음 해본다. 구라 라인 말고 손라인 하겠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