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에서 민경훈과 김희철이 류화영과의 통화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멤버 전원이 남자로 구성돼 형님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이 가운데 인피니트 막내 성종이 류화영과의 친분을 드러내자 형님들은 급관심을 보였다.
특히 민경훈은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얘기했고, 통화가 연결되자 민경훈은 류화영에게 "팬이다. 드라마 잘 보고 있다"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화영이 "드라마 끝난 지가 언젠데"라며 당황하자, 민경훈은 "조만간 '아는형님'에 꼭 나와 달라"고 부탁했다. 잠시 전화기를 빼앗은 김희철이 "정말 팬이다. 꼭 '아는형님'에 나와달라"고 말하자 민경훈은 욱하며 전화기를 빼앗기도 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류화영은 걸그룹 티아라로 활동했으나 탈퇴한 뒤 현재는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는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을 언급하며 "효영이 노래 들으면서 복근 만들었어요~ 아직은 아기 복근이지만^^ 일주일 만에 복근 만들어 주는 신기한 노래다. 효영아!! 멋진 무대 기대할게! 내 몫까지 뛰어라"는 내용의 글과 운동을 하는 사진을 올린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화영은 선명한 11자 복근으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