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등심.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스테이크용 소고기와 돼지고기 100톤의 물량을 준비해 최대 25% 할인 판매하는 ‘스테이크 위크(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13~19일까지 한우 등심과 호주산 척아이롤, 호주산 달링다운 윗등심을 비롯해 국내산 돼지등심 등 전 품목 행사 카드로 구매 시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호주산 척아이롤, 호주산 달링다운 윗등심살 등은 최대 25%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스테이크로 조리 시 적합하게 고기의 두께를 조정, 기존 구이용(0.6cm)보다 4배 가량 두껍게 가공해 판매한다.

고기의 육질, 식감 등을 고려해 호주산 척아이롤과 달링다운 윗등심, BBQ 돈등심은 2.5cm 내외로 가공하고 한우 등심은 2cm 내외로 가공해 스테이크로 조리시 풍성한 육즙과 동시에 부드러운 식감을 가질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홍성진 축산팀장은 “이번 스테이크 위크 행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가치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한 첫 시도”라며 “같은 부위이지만 두툼한 스테이크 컷으로 가공해 판매함으로써 변화한 소비 트렌드를 앞장서서 반영하는 것과 동시에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