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10.14 17:21:01
신도현(새누리당. 홍천2. 사진 좌측) 강원도의원이 제9대 후반기 강원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또 유정선(새누리당. 비례대표. 사진 우측) 도의원은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4일 제259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신임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신도현 도의원과 유정선 도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도의회 의원의 청렴 및 품위 유지 의무 준수 등 윤리심사, 의원의 직무관련 금품 등 취득금지, 의원의 징계 및 자격 심사 등을 심사한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은 기획행정위원회 원강수·신영재 도의원, 사회문화위원회 구자열·유정선 도의원, 농림수산위원회 김기홍·신도현 도의원, 경제건설위원회 김규태·최성현 도의원, 교육위원회 강청룡·이문희 도의원 총 10명이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018년 6월말까지 운영된다.
신도현 신임 윤리특별위원장은 "9월28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로 인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지방의회 풍토 조성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에 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직을 맡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욱 청렴하고 깨끗한 강원도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