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세계한인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고양시)
최성 고양시장이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과 세계한인회장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세계한인회 측은 이번 감사패와 수여 이유와 관련해 "최성 고양시장은 매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해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평소 전 세계 한인회장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고 전했다.
2016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최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재직 시 해외 한인회장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세계한인회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대회에 마련된 고양시 사업설명회에서도 고양시가 최근 5조원 투자, 20만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발표, 세계 한인회장단 및 미주·유럽 상공회의소 회장단, 실리콘밸리 한인회 등 해외 한인 지도자 및 경제인들은 고양시 프로젝트에 대한 단체 차원의 참여의사를 거듭 밝힌 바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2017년 세계 한인경제인대회의 킨텍스 유치를 확정하며 향후 고양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 등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국제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감사패는 재외 한인들의 뜻을 모아 2016 세계한인회장이자 현 중남미한인연합회장인 박세익 공동의장과 2012년 세계한인회장공동의장이자 현 중남미한인연합회 고문인 장홍근 의장 공동 명의로 제작됐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