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10.14 16:26:25
원주 허브차가 2016 자활우수상품 경진대회에서 MVP에 선정돼 부상과 함께 포장디자인개발비를 받게 됐다.
강원도광역자활센터는 강원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2회 강원자활한마당 행사의 하나로 자활우수상품품평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품품평회는 최근 4년간 진행된 자활상품품평회에서 수상한 자활 생산품 중 우수상품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유통 관련 전문가 3명이 심사했다.
총 16개 수상상품 중 13개 상품이 출품된 가운데 전문위원 심사와 현장인기투표를 통해 수상상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결과 원주 허브차가 MVP를 차지했고, 영월 산죽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우수상 속초 아바이칩, 인기상 홍천 쌀찐빵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수상상품은 현판 및 부상 이외 포장디자인개발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락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도시락경진대회에서 춘천지역자활센터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 속초지역자활센터, 우수상 양양지역자활센터가 수상하고 현판 및 부상을 받았다.
원응호 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품평회 및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자활 생산품을 발굴해 유통판로 확보와 더불어 디자인개발을 연계해 상품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