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 오전 내면 방내리 무네미 농장에서 웨딩을 콘셉트로 한 무네미 웨딩 팜파티를 개최한다.
웨팅 팜파티는 도시소비자 200여 명을 초청해 무네미 농장의 전원에서 즐기는 특별한 웨딩체험과 함께 곤드레, 취, 더덕 등 농산물 시장을 열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로 진행된다.
또 감자전, 감자떡, 도토리묵 등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무네미 농장주인 문기운 가족이 마련한 작은 공연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홍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팜파티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5개소를 시범 운영해 도농교류를 촉진하고 있다"며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팜파티(Farm-party) 프로그램을 도입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