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북미특판전 오프닝 행사 모습. (사진=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북미특판전에는 도내 웰니스식품 7개사 203개 품목이 출시돼 현지 소비자의 호응 속에 완판 품목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판전은 지난 6일 미국 최대 한국 식품 유통매장인 한남체인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미국 전문 유통기업과 강원 대표 식품기업 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수출기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수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수출역량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해 해외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수출 초보기업별 무역인프라 조성과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 활용 등 기업이 실제 수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쳐 글로벌 수출기업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바이오 기업의 직접 수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또 기업 간 수출 노하우 확산과 성공 사례 공유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 내부적으로 자생적이고 안정적인 수출역량 확충을 통해 수출 챔피언 기업군이 탄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한남체인-강원무역 간 업무협약식 장면. (사진=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주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강원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수출 진흥전략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한중 시범사업과 아세안 지역 진출에 집중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