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5일 무실동 원주한지테마파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16년도 제7회 원주시민 녹색장터 삼삼한 토요일 운영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색장터 삼삼한 토요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운영된다는 뜻이다.
녹색장터에는 생활주변에서 발생되는 중고물품을 손쉽게 사고팔 수 있다.
또 매월 다양한 환경 주제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들로 구성해 시민들의 즐거운 만남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내가 버리려고 했던 물품들이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품으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가족단위로 물건을 사고팔고 여러 가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