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대학교는 13일 오전 송호대 송호관 세미나실에서 횡성군여청단체협의회와 평생직업교육을 통한 지역 여성들의 권위 증진 및 상호발전 등을 위해 산학협력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평 송호대 총장, 이명옥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골자는 지역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구축 및 체계 확립,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횡성군 여성 평생직업교육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증진 등이다.

또 평생직업교육 비학위과정 개발, 운영,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 지역자원 개발 및 지역협력사업 정보 교류,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교환 등이다.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이명옥 회장은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비학위과정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여성들의 권위 증진을 돕는데 전문성을 기하고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기평 송호대 총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 제공을 통해 횡성군 여성 평생직업교육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횡성군여성단체협의회와 더욱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