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정감서 도중 한선교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이 화제다. 자신의 질의 도중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뭘 웃어요. 내가 그렇게 좋아?”라는 성희롱성 발언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유 의원은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항의했다. 한 의원은 “동료 의원이 질의하는 도중 계속 비웃듯이 웃는데 기분 좋은 사람이 있겠냐”며 “선배로서 좋아하느냐 묻는 것이지, 다르게 느꼈다면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SNS에서는 “경호원 멱살 잡는 갑질에 이어”, “아나운서 때는 마이크 잡고, 국회의원일 때는 멱살잡네”, “경호원이 마이크로 보였나?”, “아나운서 출신인데 말을 막하네”, “좋아하냐구요 ? 싫어합니다. 국민들도 정말 싫어합니다”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