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10.11 17:42:14
제12회 강원자활한마당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다.
강원자활한마당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정환 정선군수, 김옥휘 정선군의회의장, 성낙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종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도내 우수 자활기업, 우수 종사자, 모범 자활사업 참여자,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된다.
또 자활상품 박람회, 자활기업 홍보관, 자활상품 품평회와 함께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도내에는 자활기업 90여 개가 창업해 활동중으로, 17개 지역자활센터에 3000여 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경수 강원도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자활사업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자활·자립 의욕을 높이는 한편 화합과 연대의식을 갖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활사업은 최저생계비에 미치지 못하는 모든 저소득 국민에게 교육훈련의 기회를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취업, 창업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