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폐광지역 4개 시군 친선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오는 14일 영월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열린다.
영월군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영월군과 영월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월정선태백삼척 4개 시군 20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는 각 시군별 2개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펼쳐진다.
그라운드골프는 축구장 한 면에 세워진 깃대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월군 그라운드골프협회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고 4개 시·군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4개 시·군 어르신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