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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 LCC(동북아지방정부대표자회의) 11~13일 개최…실질적 경제협력 방안 모색

라마다 속초호텔서 10개지방정부·국제기구 등 100여 명 참석…지역개발포럼, 물류회의 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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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10.11 08:51:18

GTI LCC(동북아 지방정부 대표자회의)가 11일부터 13일까지 속초 라마다 속초호텔에서 열린다.


GTI 이니셔티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강원도,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일본 돗토리현, 중국 흑룡강성, 내몽골자치구, 길림성(연변), 요녕성(영구), 몽골 도르노드 등 10개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북아지방정부대표자회의(GTI LCC. Greater Tumen Initiative Local Cooperation Committee)는 2011년 9월 제12차 GTI총회에서 지역개발의 주체인 지방정부의 GTI 참여 강화를 위해 강원도의 제안으로 창설됐다.


주요 사업으로 중앙과 지방정부간 협력시스템 구축, 회원지역간 실질적 경제협력 추진, 지방간경제협력의 애로사항 GTI 총회 건의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이 있다.


이번 회의는 11일 환영연을 시작으로 12일 본회의와 지역개발포럼, 물류회의로 진행된다.


또 13일 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에 참관한 데 이어 관광지 투어에 나선다.


특히 오는 12일 GTI지역간 물류협력활성화 방안과 북방(GTI지역)시장 물류비즈니스 가능성 전망에 대한 발제와 함께 전문가 패널들이 참석하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또 GTI사무국의 2015년 GTI LCC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GTI LCC 실행계획 및 공동프로젝트 승인, 공동선언문, GTI총회 건의문이 채택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요녕성∙GTI 사무국 공동 주관으로 제2차 물류실무위원회가 열려 정보공유 및 시범항로 프로젝트, 핵심공동 프로젝트와 진행계획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전홍진 도 통상지원과장은 "동북아 지역개발을 위한 국가간 협의체인 GTI가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연계해 대륙으로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라며 "GTI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강원도의 지정학적 여건을 활용한 북방시장 선점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 Greater Tumen Initiative)는 한·중·러·몽골 4개국이 참여하는 동북아지역개발을 위한 국가간협의체로, 한국은 기획재정부가 주관 부서이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GTI회원국을 비롯한 10여개국 600여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속초 엑스포타운 일원에서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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