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환경 연구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학술 교류에 힘쓰고 정도관리능력 향상, 국립환경과학원과 업무협력 및 공동연구 등 종합적인 업무실적에서 우수성이 인정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친환경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환경올림픽 실현방안으로 개최지역 먹는물 검사를 강화하고 경기장과 주변지역의 대기질조사 및 실내경기장의 실내공기질조사를 실시했다.
또 개최지와 인근 숲길 삼림욕물질조사, 수생태건강성조사를 실시하는 등 환경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아울러 도내 배출업체 환경관리자과정에 참여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대학생의 현장실습 지원 등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해 먹는물 무료검사를 실시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있다.
한편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