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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등 호수문화권 5개 시군 내년부터 체류형 시티투어 운영

경춘선 관광객 유치 효과 광역권 파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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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10.10 17:15:16

내년부터 춘천시와 화천, 양구, 홍천, 인제군을 1박2일로 돌아보는 시티투어 상품이 운영된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호수문화관광권 지자체는 최근 협의회를 열고 공동사업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5개 시군은 춘천서울고속도로, 경춘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 말 호수문화관광권협의회를 발족시키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여 왔다.


현재는 수도권 홍보, 호수문화열차, 관광안내소 공동 운영 사업을 벌이고 있다.


내년에는 새롭게 체류형 시티투어를 선보인다.


1박2일 일정으로 춘천~ 화천~ 양구, 춘천~ 홍천~ 인제를 코스로 한 2개 상품을 운영키로 했다.


호수문화열차와는 별개로 경춘복선전철을 이용하는 일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각각 화천, 양구, 홍천, 인제군에서 관광과 숙식을 하는 방식이다. 


시는 인접 4개 군지역의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더하면 더 매력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이 가능해 시티투어 수요 전체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웃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과 해당 지역 경제 활성화, 춘천을 기점으로 하는 광역 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해당 상품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호수문화권 관광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 브랜드, 캐릭터 개발도 추진한다.


권혁만 춘천시 관광정책과장은 "내년부터는 사전 예약제로 춘천역에서 출발해 지역 관광과 점심 식사 후 화천, 홍천으로 이동해 관광, 숙박을 하고 다음 날 양구, 인제에서 관광과 식사와 특산물 등을 구입하는 광역 시티투어 상품이 운영되면 5개 시군이 경춘선 관광객 유치 효과를 골고루 누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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