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파주시-LG디스플레이, P10 증설로 837억원 규모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

시와 엘지, 한국환경공단이 시행사로 곧 시공사 선정 예정, 하루 5만톤 규모 추가로 총 40만톤 규모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6.10.07 14:05:05

▲파주 LG디스플레이 추가 폐수종말처리 시설 조감도(사진= 파주시)


LG디스플레이 P10 공장증설로 837억 원 규모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이 건설된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LG디스플레이 파주P10 공장 증설로 하루 5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추가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을 위한 시행사 선정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예산규모는 837억 원이다. 

파주LCD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LG디스플레이에서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증설 중인 P10 공장의 가동시기에 맞춰, 증가되는 공장폐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환경부 국고지원을 받아 폐수종말처리시설을 건설 중인 것.

파주시 환경시설과 관계자는 "2016년 사업비 추가 확보를 위해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수차 방문,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를 앞당겨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였고 그 결과 올해 10월 국비 303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았다"고 전했다.

파주LCD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사업은 시설용량 일 5만 톤으로 총사업비 837억원 규모로 파주시와 LG디스플레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중이며, 한국환경공단에서 이달 말까지 시공사 선정 후 착공할 예정이다. 2018년 준공되면 폐수종말처리시설 용량은 일 28만 톤으로 증가하게 되며, 추가 증설 추진 중인 일 12만 톤까지 완료되면 총 시설용량은 일 40만 톤으로 확대된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애로 해결, 규제 개선 등 적극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공을 유도하고 시민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편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