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10.07 08:26:46
강원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행복교육박람회에 참가한다.
도는 박람회 기간 교육여행‧자유학기제 담당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내 농촌마을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행복교육박람회 참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농촌마을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된다.
도는 자체적으로 강릉, 화천, 인제군과 지역별 체험마을과 연계한 농촌형 자유학기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가을철 여행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가을철 농촌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통해 국내여행 수요층을 도내 농촌마을로 유도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농외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시 체험상품, 숙박, 특산물 중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어재영 도 농정국장은 "가을 여행철을 맞아 도내 체험마을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고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제도를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