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10.07 08:26:15
제20회 동해예술제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인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소공연장, 대공연장에서 동해추암누드 시상 및 전시회, 정기회원전 기획전시 '묵호이야기'가 전시된다.
또 미술협회 정기회원전과 시, 수필 낭송, 문학강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동해문학축제와 최인희 문학상 시상식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숨은 음악 솜씨를 뽐내는 동해두타학생 음악경연대회도 펼쳐진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래 경연이 펼쳐지는 동해가요제와 동해재즈페스티벌은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아트챔버 오케스트라의 '10월의 마지막밤 사랑의 콘서트'와 플룻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의 '하나되는 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최성규 동해시 공보문화담당관은 "동해무릉제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와 공연이 개최돼 낭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