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활용 6차산업 전문가 과정을 6일 개강식을 갖고 한달 간 교육을 진행한다.

6차산업 전문가 과정은 소백산권 천연생약재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된다.

앞서 지난달 21~22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에서 개강식을 가졌으며, 영월군을 비롯 3개 시군에서 전체 15회로 진행한다.

대구한의대학교 소백산 천연생약재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발전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영월군, 경북 영주시, 충북 단양군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백산권 지역 참여기업들의 실태를 파악해 현실과 부합한 경영, 기술, 제품 고도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경영자와 생산자 교육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병행해 실시한다.

영월군은 뜰안애영농조합법인, 샘말농원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교육과 컨설팅은 박재현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장, 강신규 미래창업경원원장 등이 6차산업화 성공전략, 홍보마케팅, 제품고도화 방안 등을 진행한다.

강미숙 영월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장은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참여 업체들의 소득증진과 경영안정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