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병원은 춘천교육대학교 축제기간인 4일부터 6일까지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로토닌 팡!팡!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에 대한 진단 및 검사, 상담을 통해 마음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및 치료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등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스트레스 검사,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OX퀴즈, Z코드 소개, 명상체험, 아로마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박종익 국립춘천병원장은 "예비교사들의 학업 및 임용고시 준비 등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서로 공유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 앞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춘천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기관으로,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운영중이다. 2015년 춘천교육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을 운영하며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