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10.06 08:32:11
양구군이 '양구군민의 노래'를 제작한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까지 양구의 역사, 지역특성, 문화 등을 주제로 한 창작 노래를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양구군민의 노래는 양구의 정체성 및 미래에 대한 비전을 담아 화합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래는 1절과 2절로 구성된 3분 이내의 노래(작사+작곡)여야 한다.
당선작의 작자에게는 500만 원, 우수(1점) 200만 원, 가작(2점) 100만 원 등 상금이 시상된다.
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 후 12월 중순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양구의 역사와 지역 특색, 문화 및 미래비전 등을 담은 노래, 양구군민의 화합과 자긍심,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노래, 쉽게 따라 부르고 기억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사용한 노래 등 심사기준에 따라 당선작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작품 주제 및 기본 방향을 작품에 충분히 반영해야 하고, 반드시 국내외에 발표된 적이 없는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한다.
배점은 100점 만점에 상징성 30점, 독창성 30점, 대중성 20점, 평이성 20점 등이다.
응모자에 대한 지역, 연령 제한은 없다.
접수는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응모작을 접수할 때에는 참가신청서, 서약서와 가사가 적힌 악보(또는 악보 캡쳐파일, 출품곡이 담긴 음악파일(MP3 형식 – 곡명(제출자명)) 등을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