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양돈농협은 5일 오전 원주 소재 호텔인터불고 세미나실에서 영서권 소재 양돈농가 40여호를 대상으로 양돈 사양관리 및 질병예방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강원 양돈업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양돈농가 육성과 질병⋅사양관리 등 신기술 교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청정 강원도의 대표 돈육 브랜드인 강원산돈을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해부터 번식돈 생산성 향상 방안과 질병  예방, 돈사 환경관리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환절기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질병에 대한 컨트롤 방법과 농장 실증 개선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편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양돈농협은 오는 12일 강릉에서 영동권 양돈농가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