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29 13:57:12
제8회 강릉커피축제를 기념해 강릉시립미술관은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흘간 미술관 전관에서 '커피, 공간으로의 초대' 기획전을 연다.
미술과 커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현대미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이번 기획전은 국·내외 현대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교류의 자리로 마련됐다.
기획전에는 강준석, 노혜영, 황선태, 신동원, 양종용, 이영지, 이은채, 최제헌, 최지민, 박계숙 작가의 회화, 설치, 공예 등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1일 2회씩 총 20회에 걸쳐 도슨트가 운영된다.
아울러 내달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참여 작가와 만남의 자리인 아트토크가 마련된다.
아트토크는 작품설명과 함께 아트상품 구매도 가능하다. 또 핸드드립커피 시음회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