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티바이오인재 장학금 수여식(사진= 동국대)
동국대는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가 지난 27일 고양바이오메디켐퍼스(고양BMC)에서‘위시티바이오인재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는 캠퍼스 주변 상인들로 구성된 장학회로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를 대표해 탑부동산 배관태 대표, 베네스트 김수정 대표, 공감법률사무소 이욱석 대표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동국대에서는 오원배 대외부총장, 강호덕 바이오시스템대학장, 권경희 약학대학장 등 바이오시스템대학 및 약학대학 소속 교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는 이날 고양BMC에 위치한 바이오시스템대학, 약학대학, 한의과대학, 의과대학에서 추천한 7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국대 고양BMC 주변 지역 상인들은 2015년 위시티바이오메디인재장학회를 설립하고, 동국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5년 1학기 바이오시스템대학 재학생 4명을 시작으로, 2015년 2학기에는 바이오시스템대학 뿐만 아니라 약학대학, 한의과대학, 의과대학 재학생으로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2016년 2학기에도 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25명의 동국대 학생에게 2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오원배 대외부총장은 "후원은 힘들지만 지속적인 후원은 더욱 힘들다. 계속되는 불황에도 학생들에게 큰 힘을 전달해준 후원자 분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