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소속 국립춘천병원은 지난 27일 오후 원내에서 학교 밖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현장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옵티미스트 강점발견 워크숍을 개최했다.

옵티미스트 강점발견 워크숍은 긍정심리학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내면에 숨겨진 긍정적 자원, 자신만의 고유한 대표강점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춘천병원은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정보공유 및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현장에 있는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강점을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긍정적 마인드와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박종익 국립춘천병원장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발견해 자신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과 사회로 긍정이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