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28 22:24:18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18 강릉특선음식의 대외적 홍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강릉커피축제장 녹색도시체험센터(e-zen) 일원에서 특선음식 10선을 활용한 홍보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2018 강릉특선음식 10선의 관광상품화를 위한 취지로 스타셰프를 활용한 '해물삼선비빔밤 나눔&강릉특선음식 10선 100미 콘서트' 외 특선음식 홍보·체험, 스탬프랠리 등 다양한 음식관광 컨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10월 1일은 국내 최고 스타셰프인 최현석 씨를 초청해 '최현석 셰프와 함께하는 강릉특선음식 10선 100미 콘서트'를 갖는다.
또 올해 추진된 겨울문화페스티벌과 오색달빛 푸드트럭에서 선보였던 삼계옹심이, 크림감자옹심이, 삼선비빔밥, 초당두부탕수 등 기존 메뉴를 보완·개발해 테이크아웃 형태로 홍보·판매한다.
더불어 지역 특산음식마을을 직접 찾아가 맛볼 수 있는 특산음식 스탬프랠리도 주문진, 사천, 초당, 병산 등 4개 권역 61개 업소가 참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스타셰프도 보고 강릉특선음식 10선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계올림픽 분위기가 확산될 것"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강릉특선음식의 우수성 홍보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 차별화된 음식 관광상품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