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udy southerland 작품(사진= 일산미술협회)
일산미술협회는 오는 27일부터 10월2일까지 '국제 교류 작가전-International des Artists 展'을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유와 나눔을 주제로 한국, 유럽, 미국, 일본, 중국 작가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국제교류전은 27일 오후 5시 30분 오픈식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전은 해외작가 50여명과 국내작가 6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있는 작품 전시회다.
일산미술협회 관계자는 "동시대 세계인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예술을 통해 치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뜻을 함께하는 세계의 작가들이 모여 부드러우나 강력한 힘을 지닌 예술을 통해 화합의 장을 열고자 했다"며 "프랑스의 파리 아티스트(PARISARTISTES)협회에서 열정적인 사진작가 15명과 3인의 회화작가와 더불어 12명의 중국 현대미술작가들과 7명의 일본 크로키 작가들, 5인의 미국 현대미술작가들이 “치유와 평화, 나눔”을 주제로, 일산미술협회 전시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중국 Zhang hong feng 작품(사진= 일산미술협회)
또한 "좋은 뜻으로 뭉친 세계의 예술가들이 한국의 예술을 이해하고, 한국의 예술가들은 세계의 문화 흐름을 파악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우리의 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류전"이라고 소개했다.
일산미술협회 윤익한 회장은 "예술가들이 서로 교류할 때 창작의 문호가 상호 개방되어 더욱 예술성 있는 작품 활동에 도움이 되며, 따뜻한 예술의 힘이 어두운 사회를 어루만져 주는 긍정적 효과가 상승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미술협회는 1999년에 창립해 현 회원은 103명으로 알래스카, 일본, 중국 등 30여회의 국내외 작품 전시회를 가진 협회다.
CNB뉴스(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