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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소량의 호르몬 농도로 임신 여부 확인 가능한 테스트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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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유림기자 |  2016.09.21 17:39:14

▲임신진단 테스트기 ‘해피타임 얼리체크(HAPPY TIME EARLY CHECK)’ 제품 사진.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기존의 임신 테스트기 보다 조금 더 빠르게 임신 여부를 알려주는 임신진단 테스트기 ‘해피타임 얼리체크(HAPPY TIME EARLY CHECK)’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임신을 하면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을 소변에서 확인해 임신 유무를 알 수 있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이다.

임신 호르몬이라고 불리우는 hCG는 태반의 영양막 세포에서 생성돼 임신 유지를 도와주는 호르몬으로 수정 후 약 7~10일부터 분비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신진단 테스트기는 소변 속 hCG호르몬 농도를 척도로 임신여부를 확인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hCG 호르몬 검출 감도가 25mIU/ml인데 비해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10mIU/ml로 임신 초기 낮은 농도의 임신 호르몬도 민감하게 진단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로 인해 생리예정일 약 4~5일 이전 임신 여부를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임신을 기다리는 여성들에게 있어 임신진단 테스트기는 필수품 중의 하나이다”며 “해피타임 얼리체크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더 빠르게 임신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는 만큼 여성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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