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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바이오텍, 오는 13일 원주 기업도시 이전 협약…277억 원 투자, 70여 명 채용

오후 3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정종섭 대표,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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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9.12 14:36:04

당뇨병 분야 전문 의약품 제조기업인 ㈜다림바이오텍이 원주 기업도시로 이전을 추진한다.


12일 원주시에 따르면 정종섭 다림바이오텍 대표와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다림바이오텍의 원주 기업도시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다림바이오텍은 전문의약품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추가적인 생산시설 확장이 필요해 원주 기업도시 내 2만 2839㎡ 부지에 27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상 가동 시 종업원 7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다림바이오텍은 30여 년 전 당뇨병, 폐경기 장애 등 내분비 질환 환자들에게 해외 우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는 다림양행의 가족회사로, 2001년 설립됐다.


다림바이오텍은 모기업인 다림양행에서 수입 의약품에 의존해 발매하던 의약품들을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KGMP공장을 설립, 본격적으로 전문 의약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현재 내분비 분야, 특히 당뇨병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2006년 성호르몬제 전용 생산시설을 완공해, 수입에만 의존하던 호르몬제를 직접 생산 공급하면서 폐경기장애 치료제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다림바이오텍과 투자 성사가 최근 경기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투자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강원도와 원주시가 긴밀한 협력 하에 공격적으로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투자기업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주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제2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전철 등 광역 교통망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수도권과 접근성 및 물류 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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