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11 20:54:32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홍천, 춘천, 강릉, 정선, 평창에서 '국가대표2'가 무료 상영된다.
'국가대표2' 상영은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개최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에 따른 것이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거주지에 극장이 없거나 찾아가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도내의 경우 넓은 행정구역 특성상 멀티플렉스관이나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데 한계가 있어, 5년째 추진중이다.
'국가대표2'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해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투혼을 담아낸 최신영화다.
'슈퍼스타 감사용', '마이 뉴 파트너'를 연출한 김종현 감독의 신작으로, 충무로 1000만 관객 요정 오달수와 수애, 오연서가 주연을 맡았다.
'국가대표2'는 오는 19일 홍천문화예술회관, 20일 강원대학교 축제, 21일 강원도립대학교, 22일 정선종합사회복지관, 23일 평창문화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상영될 예정이다.
도민은 누구나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 홈페이지에 접속해 장소, 날짜, 희망 영화를 신청하면 된다.
상영비용은 전액 무료로, 현재 10~12월 일정을 수시로 접수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