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10 17:49:24
송호대학교가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20~30% 가량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또 일반학자금 대출이자지원 장학금 등 교내·외 장학금을 신설한다.
9일 송호대에 따르면 학자금대출제한 등에 따른 신입생과 재학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송호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으며 일반학자금 대출 50%, 국가장학금Ⅱ 유형에 제한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내 장학금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송호대는 학생 및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일반학자금 대출이자지원 장학금 신설 등 다수 교내·외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입학조건을 충족한 모든 신입생에게 등록금의 20~30% 장학금을 지원한다.
송호대는 교내·외장학금, 교육, 복지 등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실질적인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호대는 2014년 교육부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 2016년 교육부 4년제 간호학과 설치 승인 등 교육품질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또 2014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에 선정되는 등 교육과 특성화에 성공했다.
이기평 송호대 총장은 "현재 기관평가 우수와 특성화 대학 선정 등 성과에 발맞춰 통합 성과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종합행정전산화를 실시하고 있다"며 "교육, 복지 등과 관련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지 않도록 교내·외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