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반려동물관리협회, 공인자격 전환 준비위 구성..."이젠 관리사 전문성 높여야"

"현재까지 민간자격으로 양적 배출, 앞으로 관련부처의 국가직무능력표준 구성 등 질적 성장 필요"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9.10 12:05:05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장에 수험생들이 관련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 이젠 양적 배출 중심에서 탈피해 전문성 높여야할 시기"

반려동물관리협회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과정의 공인자격 전환신청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산업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도 구성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는 현재까지 민간자격으로 자격증 발급을 시행해 인력의 양적인 배출을 이뤘다면 이젠 보다 전문화된 반려동물관리사 인력을 양성해야 할 시기라는 인식에 기초해 있다. 따라서 검정과정의 난이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동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일부 민간자격시험을 시행하는 기관들이 해당 반려동물관리 산업에 대한 철저한 직무분석 없이 검정과정을 진행하고 있어 이러한 곳들과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의미도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정호원 이사는 “2012년 5월 반려동물관리사 민간자격과정을 신설해 현재까지 약 3800여명의 자격사를 배출해 왔다"며 "자격검정의 1차적 목적이었던 인력의 양적인 배출 목표를 달성했다. 이젠 신성장 동력산업인 반려동물산업 발전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는 전문화된 인력양성 목표를 위해 검정과정의 난이도를 높이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정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한 자격시험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산업에 대한 세밀한 직무분석을 통해 검정과정을 도출해야 하지만 그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민간자격시험을 구성해 시행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관련 부처에서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하루 빨리 구성하는 것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