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08 08:34:38
국제심포지움은 강원지역 바이오산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From Gut to Health'를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움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강원대 LINC사업단, 한림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5개국 13명의 연사가 참석해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연구 및 개발성과에 대한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 미국, 중국, 태국, 일본 각국이 보유한 천연물 소재를 발굴하고 유효물질을 탐색해 공동 연구개발하는 방안과 소재의 산업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강원도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하는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전주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국내외 기술 및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해 향후 강원도가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생물의약소재 분야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