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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캠퍼스, 제6기 연세인문리더십 강연…오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빅데이터와 인문학 등 총 10개 강좌…사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 바탕 현재의 삶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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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6.09.07 18:05:26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인문학센터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제6기 연세인문리더십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 째 진행되는 연세인문리더십 강연 프로그램은 사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현재의 우리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은 음악과 예술, 우리 역사, 과학의 발전, 사회적 소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의 정신과 삶을 새롭게 환기시켜볼 수 있는 주제로 기획됐다.


구자범 지휘자는 오는 21일 저녁 7시 연세대 창조관 141호에서 '오페라 지휘자와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를 주제로 개막 강연에 나선다.


이어 서울대 허성도 교수는 오는 28일 저녁 7시 연세대 청송관 152호에서 '우리 역사 다시 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10월 5일 빅데이터와 인문학(임효상 연세대 교수. 청송관 152호), 10월 12일 사유양식으로 본 일본, 일본인, 일본사회(세명대 김필동 교수), 10월 13일 영국의 역사와 문화:브렉시트와 그 교훈(설혜심 연세대 교수), 10월 26일 스페인의 역사와 예술(전원경 작가) 등 총 10개 강좌로 진행된다.


연세 인문리더십 강연은 인문학과 시민사회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강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 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강좌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려진 신청서를 작성, 인문학센터로 우편 발송하거나 이메일 및 직접 방문(청송관 101호)해 접수하면 된다. 


연세대 원주캠퍼스 인문학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세인문리더십 강연이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증진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주시와 연세대학이 긴밀히 결합하는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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