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석기자 | 2016.09.07 08:46:54
㈜씨디에스 ICT융합캠퍼스가 오는 2017년부터 S/W개발자 교육을 실시하게 돼 청년들의 취업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씨디에스에 따르면 ICT융합캠퍼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16년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신규기관 인증을 받아 내년부터 S/W개발자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도내에는 IT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자 양성 및 향상과정 훈련기관이 전무한 실정이다.
중소 IT 소프트웨어 전문개발 기업인 (주)씨디에스는 이에 따라 ICT융합캠퍼스를 마련해 지역 IT기업의 전문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 있다.
ICT융합캠퍼스는 올해 SNS홍보마케팅 과정과 HTML5 기반 홈페이지 관리자 과정, 중소기업 재직자 향상과정을 운영했다.
이런 가운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신규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고용노동부 훈련과정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씨디에스 ICT융합캠퍼스는 내년 초부터 청년실업자나 구직자 대상으로 정부지원 무료 IT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개발자과정 특화 훈련을 계획중이다.
훈련과정은 반응형 웹 프로그래머 양성과정과 JAVA Programming 개발자 과정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 훈련과정을 기회개 IoT, 빅데이터, 드론, 모바일 개발자, Device기반 플랫폼 훈련 과정도 개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선발해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할 방침이다.
교육은 그룹스터디, 이론수업, 실기 프로젝트의 수행, 전공서적의 꾸준한 학습, 취업과 창업이 가능한 지원사업 유도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도내 IT기업 중심 취업 수요조사와 취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취업정보실 운영과 전원 취업을 위한 1:1 면접을 통해 취업 컨설팅(기업 연계)을 지원한다.
또 교육생 가운데 우수성적의 교육생을 위한 장학금제도 및 프로젝트 개발 경진대회 등 다양한 출신자 중심 휴먼네트워크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IT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교육에 자신 있는 강의 경험이 있는 강사를 초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교,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에 취업을 원하거나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전직을 희망하는 구직자, 새로운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고 싶은 경우 ICT융합캠퍼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씨디에스 유지대 대표는 "훈련기관 신규인증으로 사업주위탁훈련 뿐만 아니라 실업자 및 구직자 미스매치를 적극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질적으로 우수한 양성교육 훈련과 기업들이 원하는 커리큘럼을 개발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해 지역발전과 인재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씨디에스 ICT융합캠퍼스는 최신의 IT전문 시스템으로 서버와 NAS저장장치, 1인 1대 노트북 및 대형 모니터에 무선인터넷 구축, 전 건물의 무료 Wifi 제공 등을 구축한 실습실이 마련돼 있다. 강사진 또한 국가공인 훈련교사 자격을 갖춘 기업 개발자로 구성됐으며, 동아리 창업지원실, 상담실, 강사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