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은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하여 만든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을 9월9일(금) 그랜드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은 영동대교에서 불과 17km 떨어져 있으며,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연장 선상에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 구리, 남양주, 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의 중심지역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야심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접 현장에 이틀에 한번꼴로 찾아와 진두지휘를 하고 있으며, SNS에도 끊임없이 스타필드 하남 사진을 게시할 정도다.
이 곳은 원 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이다. 건축물 규모 면에서도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PH),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 동시주차 가능대수 6200대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아울러 고객으로 하여금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계속해서 방문해야만 하는 목적을 제시하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새로운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