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 우수학교 시상식을 서울 혜화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오리온은 혜화초등학교 전교생 770명에게 초코파이와 고래밥을 나눠줬다.
2012년 시작한 이 캠페인은 플래시몹 연습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실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돕는다.
오리온은 함께 나누는 정(情) 문화의 전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친구와 함께 우정을 나누고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