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재정운용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하기 위해 2015회계연도 결산관련 지방재정 공시를 지난 8월 30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 지방재정 공시는 2015년도 결산에 대하여 지방재정공시 심의위원회를 거쳐 공시하는 사항으로 지방재정법 60조에 의거 당해 본예산 기준(2월공시)과 전년도 결산기준(8월 공시)으로 나눠 연2회 게재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안성시 총 살림규모는 7915억 원으로 전년대비 842억 원이 증가해 동종단체 평균 7771억 원 대비 144억 원이 많은 규모로 세부내역으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790억 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398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7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시의 재정자립도는 36.53%, 재정자주도는 65.35%로 공시됐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지방재정 공시는 안성시 홈페이지 및 책자 발간 등을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