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 상반기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은 여성은 총 1798명(구인837명, 구직961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802명보다 2배이상 증가했으며 이 중 취업한 여성은 총317명으로 작년보다 225명(244% 증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새일센터가 지난 해 7월 문을 열고, 1년 만에 이처럼 큰 성과를 올린 것은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 장소인 고용복지플러스센터(파주시 중앙로 328 MH타워 8층)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에 있다.
주요 사례로 여성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직업교육훈련의 경우 직업상담사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에 60명 전원이 수료했고, 현재 자격증 취득자는 15명, 하반기에 시험에 자격증취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취업률 향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취업의욕을 높이고 구직 기술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총 11차례 118명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 인턴제‘의 경우 인턴종료자 8명이 100% 취업을 달성했다.
김효선 파주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문을 연지 1년 밖에 되지않아 아직 미흡한 단계"라며 "직업훈련과 취업설계 등 여성새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친화기업 협약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 연계방안 추진 등을 통해 더 많은 여성 일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