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참가자가 직접 공모 주제를 선정해 작품을 제작하는 ‘2016 상상실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KT&G가 운영중인 사회공헌과 문화예술,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과 관련된 인쇄광고, 기획안, 웹콘텐츠 3개 부문이다.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제시된 15개의 기업 관련 키워드 가운데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세부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다.
접수기간은 8월29일부터 9월26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의 기준에 따라 두 차례의 심사와 함께 워크숍을 거쳐 오는 11월30일 최종 PT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위원단 투표수에 따라 팀별 시상금과 수상훈격이 결정되는 ‘상상펀딩 시상 제도’로 시행되며, 15개 팀에 총 2600만원의 시상금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3개 부문 통합 대상 수상팀에는 아시아 최대 광고제인 ‘아시아 태평양 광고 페스티벌(Asia Pacific Ad Fest)’ 참관 기회도 부여된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T&G 관계자는 “2010년부터 6회째 이어온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은 주요 공모전․대외활동 포털의 공모전 선호도 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공모전 명칭을 ‘상상실현 콘테스트’로 변경해 타 공모전과 차별화를 시도한 만큼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