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여권 야간발급운영해 온 지난 2014년7월부터 시행한 결과 하반기 773건의 발급에서 지난해 1531건(1일평균 45건), 올해 7월까지 1456건이 발급됐다.
여권야간 발급 운영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하절기 21시까지, 동절기 20시까지) 확대해 여권을 발급받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여권 야간발급 운영은 오산시 특수시책으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청사 접근성이 뛰어나고 여권민원 중 인근 타지역의 신청민원이 51.3%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야간여권발급 민원처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