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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 찍었던 김고은, 17살 연상 신하균과 열애 "그래서 환하게 웃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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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6.08.24 10:38:16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영화 '은교'에서 풋풋한 여고생 은교로 출연해 김무열, 박해일과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고은의 핑크빛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신하균과 김고은이 24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고은과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둘이 열애 중인 것이 사실이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2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애 인정에 앞서 한 매체는 신하균과 김고은이 친한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모임으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았다고 전했다.


신하균과 김고은은 각자 스킨스쿠버 동호회를 꾸준히 언급해온 바 있다. 신하균은 "동료 배우들과 바다 속을 보는 스킨스쿠버에 푹 빠져 있다"고 전했고, 김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킨스쿠버 관련 사진을 꾸준히 올려 왔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신하균과 김고은이 동료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포착된다.


김고은은 영화 '은교'에서 극 중 노인으로 출연한 박해일에게 나이를 뛰어 넘어 사랑받는 여고생 역할로 분한 바 있다. 현실에서는 17살 연상 신하균과 열애 소식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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