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16.08.23 17:14:37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26까지 관내 초, 중, 고 모든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사 및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곽 시장은 지난 22일 운산초등학교(교장 정상희)를 시작으로 매홀고등학교(교장 박정달), 세마고등학교(교장 김해겸)을 방문해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의 교육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교육을 현장·현물·현실의 중요함에 바탕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삼현주의 및 소통행정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계획됐으며 1일 3~5개교를 방문, 관내 전체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곽상욱 오산시장은 “학교 현장의 작은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 행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공교육 혁신 및 지역사회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해 평생교육도시로까지 선정됐다.
오산시 관내에는 초등학교 22개교, 중학교 9개교, 고등학교 8개교 등 총 39개교가 오산시 관내에 소재돼 있으며 곽 시장은 각 학교 방문 시 약 1시간의 일정으로 간담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한편 곽 시장은 1시간의 짧은 시간으로 인해 "대부분 교사와 학부모들의 의견수렴만 접수할 뿐 다양한 의견에 대한 답변은 쉽지 않을 듯 하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