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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 국회의원 등과 연계해 국비전액 확보에 총력전

18개 사업에 국비 1조 5206억 원 지원 우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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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6.08.21 14:12:28

화성시가 시민복지 향상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 황성태 부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권칠승 의원을 만나 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으며 서청원 국회의원실 및 이원욱 국회의원실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화성시는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매향리 평화공원 조성, 동탄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도43호선 팔탄~봉담 도로개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등 18개 사업에 국비 1조 5206억원 지원을 우선 건의했다.

앞으로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기까지 수시로 동향을 파악해 국비 미반영사업이나 추가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 연계해 국비전액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황 부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국회,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 유기적인 협조를 하는 동시에 모든 채널을 동원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15일 화성시 성과시상금 지급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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