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파주시 8.15 광복절 기념식 개최...'파주독립기념 공원' 준공 의미 더해

이재홍 "오늘 파주 3.1운동 발원지인 발랑리에서 파주독립기념 광탄공원 건립, 의미 깊어"

  •  

cnbnews 김진부기자 |  2016.08.16 10:00:11

▲파주시에서 열린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홍 시장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파주시)

파주시는 제71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 관계기관 단체장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광탄면 발랑리에서는 ‘파주독립기념 광탄공원 준공식’이 진행돼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곳은 1919년 3.1운동 당시 실제 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곳으로, '파주독립기념 광탄공원'은 파주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배우는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8.15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고 이병영씨의 외손자인 이은익 씨를 비롯해 신옥자(이경호 씨의 배우자), 김윤숙(박원희 씨의 외손녀), 김종원(김정배 씨의 자녀), 송명숙(송인영 씨의 자녀)씨가 참석했다. 이들은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서울안과의원의 문상돈원장과 함께 파주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독립유공자 유족인 신정자(신형두 씨의 손녀), 김정자(김병련 씨의 손녀), 박규훈(박봉길 씨의 자녀)씨에게는 광복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부준효 광복회장은 “광복71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원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시민들의 보훈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는 수천명이 밀집해 3.1운동 만세시위가 있던 역사적인 장소이다”라며, “오늘 파주 3.1운동 발원지인 발랑리에서 파주독립기념 광탄공원을 건립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 로비에서는 “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와 “일제침략만행 사진전”이 열려 시민들에게 일본의 과거침략 만행과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광복회 관계자는 "광복의 의미에 대해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초상화, 유물, 유품, 활동사진 등을 수록한 사진도록을 발간해 관내학교, 도서관, 주민센터, 유치원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행사당일 오전9시 광탄면 발랑리에서는 ‘파주독립기념 광탄공원 준공식’이 개최됐는데 이곳은 1919년 3.1운동 당시 실제 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곳으로 파주 독립만세 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애국선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배우는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