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적성면의 주민숙원사업인 마지리~구읍리 간 교량설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 파쥬시)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12일 적성시가지를 관통하는 설마천에 마지리~구읍리 구간 33.8m '통행용교량'을 설치 공사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구읍리~마지리 간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적성시가지 통행용교량 설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인근 주민들은 적성시가지 재래시장을 연결하는 교량이 없어 크게 우회해 다니는 등 불편함을 감수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길이 33.8m, 폭 4m 통행용교량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해 지역주민들과 한마음된 아름다운 교량으로 설치하겠다"며 "이번 마지리~구읍리 간 교량이 적성면의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NB뉴스(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