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측부터)이성호 양주시장이 정성호 국회의원과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사진= 양주시)
양주시는 이성호 시장이 8일 국비 예산 반영 건의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세일즈 행정’애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이번 기획재정부 방문은 지난 5월 10일 이후 두 번 째로 정성호 국회의원과 시 자치행정국장, 도로과장 등과 함께 방문해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 박춘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및 예산 심사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국지도 39호선(단촌삼거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국지도 98호선 선형 개선, 국도3호선대체우회도로 단절구간 연결,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확포장 사업 조기시행 등 양주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들이다. 이 외에도 이성호 시장은 송추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양주 검준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노후시설 개선, 서부권 스포츠센터 건립,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이전․건립,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종합사회복지타운 건립 등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좌측부터)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이성호 양주시장이 기재부 실무진들과 양주시 현안사업 국비반영 관련 토의를 하고 있다.(사진= 양주시)
이번 정부세종청사 방문과 관련해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에 의한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들과 협력해 지역 현안사업들이 조기에 정착되고, 원만히 시행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성호 시장의 이번 기재부 방문은 본인 휴가 중 시행된 것"이라며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비롯해 기업환경 개선 및 주민보건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NB뉴스(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