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양세형은 유재석을 잡으러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갔다. (사진=방송화면캡처)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인 1조 팀플레이로 술래잡기를 하는 ‘두근두근 다방구’ 특집이 펼쳐졌다.
팀은 광희와 양세형, 유재석과 박명수, 하하와 정준하가 한팀으로 활동했다.
룰은 간단했다. 술래팀은 심박수가 100이상 올라가면 나머지 멤버들에게 위치가 노출, 수비팀은 심박수가 100이하로 떨어지면 술래에게 위치가 노출됐다.
가장 먼저 술래로 활약한 광희와 양세형은 심박수를 올리기 위해 노래방으로 향한 유재석과 박명수를 단 번에 붙잡았다.
특히 박명수는 인간 내비게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박수가 수시로 100이하로 떨어져 술래에게 위치를 노출했고, 유재석이 화장실을 간 사이에 광희에게 붙잡혔다.
유재석은 대변을 보기위해 화장실 안에 있었는데, 양세형에게 발각됐다. 양세형은 유재석이 나오지 않자, 물을 바가지에다 담아 계속 뿌려대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물세례를 견디지 못하고 유재석은 나왔고 “배변을 하니까 심박수가 확 내려간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